미역채취

겨울철 부드러운 맛을 느끼기위해 시골 바다에 나와 자연산 물미역을 채취 해봅니다.
바닷가에 나와보니 간조시간이 바로 다가왔네요.

어디가 미역채취 하기 좋을까 이리 저리 두리번 거려봅니다.
마치 바닷물에 미역이 살랑 살랑 거리는것이 눈에 들어오네요.
아주 싱싱한 자연산 미역이 곳곳에 있네요.

장화를 신고 낫을 들고 물속에 붙어있는 미역을 하나 하나씩 따봅니다.

이렇게 자연산 물미역을 채취한걸 한곳에 열심히 모아 둡니다.
그리고 다시 미역을 찾아 이동하고 또 미역채취 를 반복 하고..

이렇게 짧은 시간에 충분히 먹고 남을정도가 되었네요.

청정바다 에서 채추하면서 휑궜지만 그래도 다시 수돗물에 깨끗히 한번 더 씻고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미역 무침도 하고..
초장에 찍어서 술안주로 먹으니 완전 맛있네요.

겨울철에 먹으면 부드럽고 완전 좋아요.
바다가 고향이라 이렇게 맛있는 자연산 미역을 맛볼수 있고 좋네요.